사무실 화장실의 모기방충망이 오래되어서 조금씩 뜯겨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모기뿐만 아니라 날파리, 초파리, 모기 등등 벌레가 사무실로 자주 들어오는 모습을 목격했는데요. 마침 다이소를 지나가다가 생각이 나서 매장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다이소 보수용 방충망 스티커 테이프 구매및 가격
다이소가 갔더니 네모난 모양으로 잘라놓은 방충망 타입도 있고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그래도 사무실에 찢어진 부분이 많아서 고민하다가 그냥 1m 롤타입의 방충망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쓰다가 테이프가 남게 되어도 화장실 말고도 다른 부분이 찢어져도 언제든 보수할 수 있으니 구매해 두는 것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가격은 정말 놀랍습니다. 무려 2,000원입니다. 사실 예전에 3m 방충망 스티커테이프를 구매했었는데 접착력도 좋고 가격이 비싸서 싼 가격에 얼마나 접착력이 있을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방충망 테이프 보수
마치 남미 지도처럼 밑쪽으로 찢어졌습니다.원인은 아마 방충망 먼지를 청소하다가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제 보수작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테이프 비닐을 뜯고 원하는 크기만큼 가위로 잘라서 사용하면 끝입니다. 처음에 접착력을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예전에 싸게 팔던 제품이 아니고 처음이라 그런지 몰라도 나름 접착력이 좋았습니다.
주의할 것이 너무 누르게 되면 오래된 방충망의 경우 방충망 자체가 아예 다 찢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양 끝단만 좀 더 고정해 준다고 생각하고 2번 정도 더 눌러줍니다.
접착이 잘되었습니다.그래도 며칠은 기다려봐야 접착력이 좋은지 알 수 있겠죠. 집에 찢어진 방충망이 있으면 꼭 보수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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